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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좋게 하자 설계-_-

 


Posted by 동네천사

이 글은 예전에 다른 사이트에 썼던 글을 짤림방지(?) 목적으로 퍼옵니다.
원 글 주소 http://ilovetrain.com/bbs/zboard.php?id=ministop&page=2&sn1=&divpage=1&category=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08#

이제 12월 4일.. 곧 열차지기님이 돌아오시겠네요..ㅎㅎ 열차지기님의 산뜻한 글을 기다리며.. 글 써봅니다..

11월 24일.. 수능 끝난 다음날.. 학교는 10시에 등교라네요. 전에 디카없이 눈요기 답사만 했던 목포역-동목포역 폐선구간을 재답사 하려는 마음을 먹고
 일찍 나선다고 나섰는데.. 벌써 8시반.. 목포역 가는 버스오니 좌석임에도. 시간 관계상 1300원이나 내고 탑니다. 그렇게 목포역 들럿다가 답사를 했는데. 한글에 전부다 쓰면 일반역+폐션 및 폐역 답사가 되어 글 성격이 애매해 지기 때문에 이 글에는 일단 목포역 답사기만 올립니다..

목포역 전경입니다.. 동향건물인지라 아침이라 역광 촬영이라 좀 암울한가요.?

KTX도입과 함께 전체적인 증축과정을 거쳤습니다. 한번씩 증축이 있을 때마다 좌우에 부속 건물들(좌측 빨간건물 같은게 양쪽에 있어요. 연결되어있죠.)이 좀더 커지고 앞에 무언가가 더 달리는데..) 이번에는 다른 KTX 역들 같이 살짝 유리궁전의 티를 내려했는지 전면에 통유리를 사용하였네요.. 좀 언발란스한 면이 있지만..

목포역 입간판입니다.. 목포역이 있는 곳은 시내 한가운데라고 해야겠죠.ㅎ
항상 복잡한 편입니다.

목포역의 넓은 광장은 집회 및 데모 공연 장소 등으로 활용된답니다.

목포역 광장 한쪽의 상가들.. 시골역의 역전 상회와는 약간 다른 개념의 역전 24시 편의점이네요.ㅎㅎ

흔들렸네요..
역사내부도 깔끔하고 구색을 잘 갖추어놨습니다..
증축을 하면서 맞이방이 더욱 넓어졌네요..

시간이... 없습니다. 어느덧 9시를 넘어서고 있네요.. 이러다가 폐선구간 답사에 차질이 생기겠네요..
결국 플랫폼 촬영은 포기하고 입장권만 사들고 나옵니다..
입장권.. 정동진역 입장권 같은걸 생각했는데..
어느덧 입장권마저 전산화 되버렸네요.-_ -;;;

나오면서 한컷 더..

목포역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죠..

1914년 목포=학교(현재의 함평역 전신)간 철도 개통과 함께 영업개시
대략 70년대 쯤에 현재의 역사를 지었구요..
그후 여러차례 증축 및 개보수가 진행되었네요..

현재 호남선의 시종착역이며
호남선 뿐만 아니라 순천, 여수. 부산 방면의로 가는 경전선 열차의 시종착역의 구실도 하고 있답니다..

연간 이용인원 승차 강차 모두 약 90만명 정도씩 되구요..

하루 정차-라기보다는 시 종착이라 해야겠죠.-횟수는 46회정도 됩니다..
이중 KTX가 왕복 8편성.. 즉 16회 정차하죠..

시종착 역이라고는 하지만.. 이곳에는 대전, 익산, 송정리 등에서 분기될 열차 다 분기되고 남은 열차가 시종착 하는 곳이라 정차횟수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인구 25만 목포시의 중심역이며, 서남해안시대가 열리면 경부선 시종착역인 부산역과 함께 국토의 한 축의 시종착역으로서 높은 위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날이 언제 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역 급수로는 지역관리역과 같은 급인 4급역.. 즉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지역관리역인 광주역과도 맞짱을 틀수 있는 급수라는 얘기죠..

이게 바로 또다른 KTX 종착역의 모습입니다.. KTX 서는 역 치고는 아담하죠?
하지만 이 지역 토박이로서 이 지역을 사랑하는 만큼 역사도 참 마음에 드네요.^^

아래로는 올 여름에 서울여행 가면서 찍었던 목포역의 야경 사진을 몇장 더 올립니다..

목포역 야경사진 들입니다..

플랫폼으로 가는 육교(?)..라고 해야하나?
육교치고는 너무 잘 지어놨네요..
그 차체가 하나의 건물이네요..
요 위에서보는 목포시내 모습도 꽤 괜찮네요..
제 기억상으로는 KTX가 들어오며 나타난 변화였을 겁니다..

플랫폼에 있는 달대형 역명판입니다..
화살표의 한쪽이 비었습니다..
종착역 임을 보여주죠..

목포역.. 물론 시골 간이역의 아기자기함과 정겨움을 갖출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큰도시의 큰 역도 아니지만..
앞으로 다가올 서해안 시대를 생각하며,
많은 발전을 기원하며..
항구도시 목포시의 중심역으로서
호남선의 출발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계속 먼 길 달려가는 열차들의 출발역 구실을 해주길..

열차지기님이 만드신 역 등급 아이콘 써봅니다..
<table border="1"><tr><td width="400"><p>등급: 1등급</p></td><td width="400"><p><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1.gif">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2.gif">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3.gif">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4.gif">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5.gif"></p></td></tr></table>


[ 간이역 등급아이콘에 대한 도움말 ]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1.gif"> 역사있음 <br>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2.gif"> 역목있음 <br>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3.gif"> 역명판있음 <br>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4.gif"> 플랫폼있음 <br>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5.gif"> 역무원있음 <br>

배경음악.. 영화 접속에 나오는 하우~~ 어쩌구죠..;;;
그냥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내려구요.ㅎ

Posted by 동네천사


이 글은 예전에 다른 사이트에 썼던 글을 짤림방지(?) 목적으로 퍼옵니다.
원 글 주소 http://ilovetrain.com/bbs/zboard.php?id=ministop&page=1&sn1=&divpage=1&category=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50

어느 눈 많이 온날 아침... 전날 밤에.. "내일은 경춘선이나 태백선 쪽으로 나가볼까?" 하다가 주말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열차 좌석표가 다 매진인지라.. 접었다가.. 눈온거 보고 다시 청량리역으로 나섰습니다.

경춘선 쪽은 그래도 조금 여유가 있지만.. 태백선 쪽은.. 여기저기서 "고객님 죄송하지만.. 지금 좌석은 안 남아있고 입석인데 괜찮으시겠어요?" 라는 말이 들려오네요-_-;;

결국 경춘선 무궁화호를 타고 20여분 달려 도착한 곳은 이곳 퇴계원역..

<font color="blue">열차에서 내려... 마침.. 상행선 열차 한대가 교행을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font>

<font color="green">어린 트루먼 : 나는 마젤란처럼 위대한 탐험가가 되고 싶어요..</font>
<font color="red">선생님 : (매우 빠르게 세계지도를 잡아 내리며..) 오. 넌 너무 늦었어. 세상에 더이상 탐험할 것은 남아있지 않아!!!</font>

영화.. 트루먼 쇼의 한 장면 입니다. ㅡㅡ;; 열차사랑의 방대한 게시글들을 보면.. 웬지 저도 그런 심경이..
열차사랑의 회원이 된지 어느덧 2년이 넘어가지만..
수능을 두번이나 보고 나니.. 첫발을 디딜 간이역도 얼마 안남았다는..;;

그렇게.. 아직은 열차사랑 게시판에 없는 역을 찾다가.. 찾은 역이 퇴계원역이지요..

<font color="blue">구CI의 퇴계원역 역명판입니다. 승강장 폭이 좁아서 전부 나오게 못 찍겠더라구요.. 그렇다고 선로에 내려가 찍기도 그렇고.. 설사 내려갈 생각이 있었다 하더라도.. 교행중이라 양쪽 선로에 열차가 있어서-_-;;</font>

<font color="blue">기다리고 있던 청량리 방향 열차 먼저 출발하고..
제가 타고온 남춘천 방향 열차도 출발합니다.</font>

<font color="blue">선로쪽에서 본 퇴계원 역사입니다.
그리 많은 역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흔한 형태의 역건물은 아닌것 같네요..
조금은 촌스러워 보이는 하늘색 줄이 Key Point!!!</font>

개찰구로 들어오는데 역무원 한분이 말을 거십니다.
<font color="red">"지금 내리신 겁니까?"</font>
<font color="green">"네."</font>
<font color="red">"아.. 저는 승강장에 남아있길래 타실열차 놓치신줄 알았습니다."</font>
<font color="green">"아.. 네.. 그냥 사진 좀 찍고 있었죠."</font>
<font color="red">"어디 동호회 회원이신가요?"</font>
<font color="green">"네."</font>
<font color="red">"철도사랑 그런 동호회 회원이시나 보네요.."</font>
-_-; 열차사랑은 잘 모르시나봐요..;;;
<font color="red">"역들 사진은 많이 찍으셨나요?"</font>
<font color="green">"아직-_-제가.. 학업에 바빠서..;;;"</font>
<font color="red">"앞으로 많이 찍으시면 되죠!! 그런데.. 좀더 멀리 가보시지 그러셨어요? 이쪽은 아파트 숲이라서 삭막한데.."</font>
<font color="green">"아.. 눈이 와서 급히 나온지라 멀리는 안가려고.."</font>
<font color="red">"그래도 좀더 멀리 가보시지.. 눈와도 열차는 운행하니까요."</font>
<font color="green">"그렇긴 한데 오후로 넘어가면 좌석표가 없길래.."</font>
<font color="red">"주말이라 그렇긴 하죠.."</font>
<font color="green">"뭐.. 그래도 아직 오전이니까.. 봐서 좀더 멀리 가보던지 하죠!!!"</font>

<font color="blue">개찰구에서 들어와서 볼때 역 내부 모습입니다.
주위 아파트 숲에 비해서는 아담하고 정감있는 모습입니다..</font>

<font color="blue">이렇게.. 작은 서재도 있고..</font>

<font color="blue">맞이방 의자는 그리 많지는 않네요..</font>

<font color="blue">요새.. 전철이든.. 기차역이든. 광명역 셔틀전철 개통안내와 함께.. 철도공사 소속역은 저게 트랜든가요-_-;;</font>

방문 기념으로 입장권 구입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font color="blue">퇴계원역 외부의 모습입니다.. 대체로 도시형 외관이네요.. 그래도 나름 정을 붙여보려는데.. 뒤에 아파트 배경이-_-;;</font>


<font color="blue">다음으로 사릉역에 가보기 위해 길을 건너 버스를 기다립니다..</font>

경춘선 복선전철화가 이제 2~3년 앞으로 다가왔네요..
이젠 제가 타고 온 청량리-성북-(신공덕)-화랑대-퇴계원 구간 대신에..
중앙선을 타고 오다가 망우역에서 갈라져 나와 이 역에 서게 되겠죠..
강촌역에.. <b>무궁화호 대신에.. 전철타고 MT가는 날도..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_-;;</b> 전 그전에 빨리 대학가야 겠네요..
그것도 세월의 흐름이고.. 또한.. 저처럼 이동네에 별 볼일 없는 사람들보다는 항상 이 구간을 이용하는 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일이니 막을일도 막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신공덕 화랑대역처럼 역 자체가 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지금 이 모습을 그대로 간직 할순 없겠죠??
이미 아파트 숲이 되어버린 이곳엔.. 현재 경원선 연장 구간같은 복선 전철화에 선상이나 선하역사가 더 어울릴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이런 아담한 모습을.. 고집스럽게 더더욱 기억에 새겨보며
사릉역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BGM : 김현식-내사랑 내곁에(선정이유 :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철도의 모습들이.. 좀더 우리곁에 남아 있길 바라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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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네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