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예전에 다른 사이트에 썼던 글을 짤림방지(?) 목적으로 퍼옵니다.
원 글 주소 http://ilovetrain.com/bbs/zboard.php?id=ministop&page=2&sn1=&divpage=1&category=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08#
이제 12월 4일.. 곧 열차지기님이 돌아오시겠네요..ㅎㅎ 열차지기님의 산뜻한 글을 기다리며.. 글 써봅니다..
11월 24일.. 수능 끝난 다음날.. 학교는 10시에 등교라네요. 전에 디카없이 눈요기 답사만 했던 목포역-동목포역 폐선구간을 재답사 하려는 마음을 먹고
일찍 나선다고 나섰는데.. 벌써 8시반.. 목포역 가는 버스오니 좌석임에도. 시간 관계상 1300원이나 내고 탑니다. 그렇게 목포역 들럿다가 답사를 했는데. 한글에 전부다 쓰면 일반역+폐션 및 폐역 답사가 되어 글 성격이 애매해 지기 때문에 이 글에는 일단 목포역 답사기만 올립니다..
KTX도입과 함께 전체적인 증축과정을 거쳤습니다. 한번씩 증축이 있을 때마다 좌우에 부속 건물들(좌측 빨간건물 같은게 양쪽에 있어요. 연결되어있죠.)이 좀더 커지고 앞에 무언가가 더 달리는데..) 이번에는 다른 KTX 역들 같이 살짝 유리궁전의 티를 내려했는지 전면에 통유리를 사용하였네요.. 좀 언발란스한 면이 있지만..
항상 복잡한 편입니다.
역사내부도 깔끔하고 구색을 잘 갖추어놨습니다..
증축을 하면서 맞이방이 더욱 넓어졌네요..
결국 플랫폼 촬영은 포기하고 입장권만 사들고 나옵니다..
입장권.. 정동진역 입장권 같은걸 생각했는데..
어느덧 입장권마저 전산화 되버렸네요.-_ -;;;
목포역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죠..
1914년 목포=학교(현재의 함평역 전신)간 철도 개통과 함께 영업개시
대략 70년대 쯤에 현재의 역사를 지었구요..
그후 여러차례 증축 및 개보수가 진행되었네요..
현재 호남선의 시종착역이며
호남선 뿐만 아니라 순천, 여수. 부산 방면의로 가는 경전선 열차의 시종착역의 구실도 하고 있답니다..
연간 이용인원 승차 강차 모두 약 90만명 정도씩 되구요..
하루 정차-라기보다는 시 종착이라 해야겠죠.-횟수는 46회정도 됩니다..
이중 KTX가 왕복 8편성.. 즉 16회 정차하죠..
시종착 역이라고는 하지만.. 이곳에는 대전, 익산, 송정리 등에서 분기될 열차 다 분기되고 남은 열차가 시종착 하는 곳이라 정차횟수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인구 25만 목포시의 중심역이며, 서남해안시대가 열리면 경부선 시종착역인 부산역과 함께 국토의 한 축의 시종착역으로서 높은 위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날이 언제 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역 급수로는 지역관리역과 같은 급인 4급역.. 즉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지역관리역인 광주역과도 맞짱을 틀수 있는 급수라는 얘기죠..
이게 바로 또다른 KTX 종착역의 모습입니다.. KTX 서는 역 치고는 아담하죠?
하지만 이 지역 토박이로서 이 지역을 사랑하는 만큼 역사도 참 마음에 드네요.^^
아래로는 올 여름에 서울여행 가면서 찍었던 목포역의 야경 사진을 몇장 더 올립니다..
육교치고는 너무 잘 지어놨네요..
그 차체가 하나의 건물이네요..
요 위에서보는 목포시내 모습도 꽤 괜찮네요..
제 기억상으로는 KTX가 들어오며 나타난 변화였을 겁니다..
화살표의 한쪽이 비었습니다..
종착역 임을 보여주죠..
목포역.. 물론 시골 간이역의 아기자기함과 정겨움을 갖출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큰도시의 큰 역도 아니지만..
앞으로 다가올 서해안 시대를 생각하며,
많은 발전을 기원하며..
항구도시 목포시의 중심역으로서
호남선의 출발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계속 먼 길 달려가는 열차들의 출발역 구실을 해주길..
열차지기님이 만드신 역 등급 아이콘 써봅니다..
<table border="1"><tr><td width="400"><p>등급: 1등급</p></td><td width="400"><p><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1.gif">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2.gif">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3.gif">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4.gif">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5.gif"></p></td></tr></table>
[ 간이역 등급아이콘에 대한 도움말 ]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1.gif"> 역사있음 <br>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2.gif"> 역목있음 <br>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3.gif"> 역명판있음 <br>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4.gif"> 플랫폼있음 <br>
<img src="http://ilovetrain.com/ilt/main/gan5.gif"> 역무원있음 <br>
배경음악.. 영화 접속에 나오는 하우~~ 어쩌구죠..;;;
그냥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내려구요.ㅎ
[보존용]아파트 숲속의 작은 역.. 경춘선 퇴계원역(2007/01/10 작성. 기록보존용으로 퍼옴...)
기차 + 여행 + 교통/오래된 글들..... 2011/01/01 01:18이 글은 예전에 다른 사이트에 썼던 글을 짤림방지(?) 목적으로 퍼옵니다.
원 글 주소 http://ilovetrain.com/bbs/zboard.php?id=ministop&page=1&sn1=&divpage=1&category=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50
어느 눈 많이 온날 아침... 전날 밤에.. "내일은 경춘선이나 태백선 쪽으로 나가볼까?" 하다가 주말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열차 좌석표가 다 매진인지라.. 접었다가.. 눈온거 보고 다시 청량리역으로 나섰습니다.
경춘선 쪽은 그래도 조금 여유가 있지만.. 태백선 쪽은.. 여기저기서 "고객님 죄송하지만.. 지금 좌석은 안 남아있고 입석인데 괜찮으시겠어요?" 라는 말이 들려오네요-_-;;
결국 경춘선 무궁화호를 타고 20여분 달려 도착한 곳은 이곳 퇴계원역..
<font color="green">어린 트루먼 : 나는 마젤란처럼 위대한 탐험가가 되고 싶어요..</font>
<font color="red">선생님 : (매우 빠르게 세계지도를 잡아 내리며..) 오. 넌 너무 늦었어. 세상에 더이상 탐험할 것은 남아있지 않아!!!</font>
영화.. 트루먼 쇼의 한 장면 입니다. ㅡㅡ;; 열차사랑의 방대한 게시글들을 보면.. 웬지 저도 그런 심경이..
열차사랑의 회원이 된지 어느덧 2년이 넘어가지만..
수능을 두번이나 보고 나니.. 첫발을 디딜 간이역도 얼마 안남았다는..;;
그렇게.. 아직은 열차사랑 게시판에 없는 역을 찾다가.. 찾은 역이 퇴계원역이지요..
제가 타고온 남춘천 방향 열차도 출발합니다.</font>
그리 많은 역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흔한 형태의 역건물은 아닌것 같네요..
조금은 촌스러워 보이는 하늘색 줄이 Key Point!!!</font>
개찰구로 들어오는데 역무원 한분이 말을 거십니다.
<font color="red">"지금 내리신 겁니까?"</font>
<font color="green">"네."</font>
<font color="red">"아.. 저는 승강장에 남아있길래 타실열차 놓치신줄 알았습니다."</font>
<font color="green">"아.. 네.. 그냥 사진 좀 찍고 있었죠."</font>
<font color="red">"어디 동호회 회원이신가요?"</font>
<font color="green">"네."</font>
<font color="red">"철도사랑 그런 동호회 회원이시나 보네요.."</font>
-_-; 열차사랑은 잘 모르시나봐요..;;;
<font color="red">"역들 사진은 많이 찍으셨나요?"</font>
<font color="green">"아직-_-제가.. 학업에 바빠서..;;;"</font>
<font color="red">"앞으로 많이 찍으시면 되죠!! 그런데.. 좀더 멀리 가보시지 그러셨어요? 이쪽은 아파트 숲이라서 삭막한데.."</font>
<font color="green">"아.. 눈이 와서 급히 나온지라 멀리는 안가려고.."</font>
<font color="red">"그래도 좀더 멀리 가보시지.. 눈와도 열차는 운행하니까요."</font>
<font color="green">"그렇긴 한데 오후로 넘어가면 좌석표가 없길래.."</font>
<font color="red">"주말이라 그렇긴 하죠.."</font>
<font color="green">"뭐.. 그래도 아직 오전이니까.. 봐서 좀더 멀리 가보던지 하죠!!!"</font>
주위 아파트 숲에 비해서는 아담하고 정감있는 모습입니다..</font>
방문 기념으로 입장권 구입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font color="blue">다음으로 사릉역에 가보기 위해 길을 건너 버스를 기다립니다..</font>
경춘선 복선전철화가 이제 2~3년 앞으로 다가왔네요..
이젠 제가 타고 온 청량리-성북-(신공덕)-화랑대-퇴계원 구간 대신에..
중앙선을 타고 오다가 망우역에서 갈라져 나와 이 역에 서게 되겠죠..
강촌역에.. <b>무궁화호 대신에.. 전철타고 MT가는 날도..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_-;;</b> 전 그전에 빨리 대학가야 겠네요..
그것도 세월의 흐름이고.. 또한.. 저처럼 이동네에 별 볼일 없는 사람들보다는 항상 이 구간을 이용하는 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일이니 막을일도 막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신공덕 화랑대역처럼 역 자체가 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지금 이 모습을 그대로 간직 할순 없겠죠??
이미 아파트 숲이 되어버린 이곳엔.. 현재 경원선 연장 구간같은 복선 전철화에 선상이나 선하역사가 더 어울릴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이런 아담한 모습을.. 고집스럽게 더더욱 기억에 새겨보며
사릉역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BGM : 김현식-내사랑 내곁에(선정이유 :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철도의 모습들이.. 좀더 우리곁에 남아 있길 바라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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